액션,범죄,스릴러

익스트렉션2 리뷰: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감동의 액션 블록버스터

씨네리포터 2024. 12. 3. 18:55
반응형

익스트렉션2(Extraction 2) 영화 리뷰

영화: 익스트렉션2 (Extraction 2)
장르: 액션
감독: 샘 하그레이브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 골쉬프테 파라하니

익스트랙션 2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타일러 레이크가 또 한 번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합니다. 

이번에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조지아의 감옥으로 향하는데요. 첫 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과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익스트렉션2,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줄거리

방글라데시에서의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남은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번에는 조지아의 한 감옥에 갇힌 한 가족을 구출해야 하는데요. 강력한 범죄 조직의 보복으로 투옥된 케이틀린과 그녀의 여동생 아냐를 구해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임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조지아의 혹한과 험난한 지형을 뚫고, 무자비한 범죄 조직과 부패한 교도소 관계자들의 방해를 뚫어야 하죠. 타일러는 자신의 모든 기술과 경험을 동원해 이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수행해 나갑니다.


영화 분석

익스트렉션2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액션 시퀀스입니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12분 원신(One-shot) 액션 시퀀스를 뛰어넘는 21분짜리 논스톱 액션 시퀀스는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합니다. 마치 우리가 타일러 레이크와 함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긴장감을 선사하죠.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액션의 리얼리티입니다. CG를 최소화하고 실제 스턴트와 물리적 효과를 사용한 액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감독 샘 하그레이브의 스턴트맨 출신다운 섬세한 액션 연출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려 노력했습니다. 타일러 레이크의 내면의 상처와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더함으로써, 캐릭터에 더욱 깊이를 더했죠. 가족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타일러의 모습은 단순한 액션 히어로를 넘어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냅니다.


감상평


익스트렉션2는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속편입니다. 더 커진 스케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더욱 깊어진 스토리텔링까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감정선까지 잡아낸 수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크리스 헴스워스의 연기 또한 인상적입니다. 마블 시리즈의 토르와는 또 다른 진중함과 깊이를 보여주며, 액션 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특히 감정 연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캐릭터의 설득력을 한층 높였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뻔한 전개를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액션 영화가 가진 장르적 한계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스트렉션2는 올해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중 하나로 손꼽을 만한 작품임은 분명합니다.

 


※ 전작 익스트랙션 후기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후기 - 크리스 헴스워스의 숨막히는 액션 신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Extraction) 리뷰제목: 익스트랙션 (Extraction) 장르: 액션 감독: 샘 하그레이브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 자이스왈, 골샤프테 파라하니  방아쇠를 당기는

likemovies.kr

 

반응형